안녕하세요. 깨작 살림총각이에요.
요리를 하다 보면 남은 식재료 처리가 쉽지 않죠ㅠ
무도 조각내어 포장되어 있는 것을 사도 항상 남더라구요.
하지만! 무는 깍두기나 무생채, 볶음 무 어떤 요리로도
참 맛있는 녀석이에요.
항상 냉장고를 열면 있는 녀석이기도 해서
반찬이 없을 때 뚝딱 만들어 먹기 좋답니다 :)
재료 준비와 만들기
무
다진마늘
깨
소금
파
멸치육수
1
무를 채 썰어주세요!
무는 굵지도 얇지도 않은 애매모호하게 ㅋㅋ썰어주시면 되는데요!
음 저는 귀찮아서 얇아져도 채칼로 벅벅벅 썰었습니다!
그래도 무가 맛있으면 맛있더라구요
2
무를 10분~15분 정도 굵은 소금에 절여 주세요.
굵은 소금은 사진에서 보이는 양의 절반만 넣어 주었어요.
😊
3
절여진 무를 이제 한 가닥 정도 맛을 보세요!
만약 너무 짜다면 물로 살살 세척을 한 후,
물기를 살짝 짜주셔요 :)
4
볶음에 무만 들어가면 너무 심심하니까~
파도 송송송 썰어주세요~
※그리고 이 타이밍에 멸치 육수팩 등으로
멸치 육수도 우려내어주세요.
볶고 난 다음 멸치육수가 들어가요 :)
5
달궈진 펜 위에 기름을 두르고!
준비한 무와 파를 볶아주세요❤
6
슥슥슥
저는 무를 보면 익는지 안익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파를 보고 볶습니다.
7
준비한 멸치육수를 넣고
완전히 익혀줍시다😋👍
멸치육수가 무에 잘 베어 들수 있도록
뚜껑을 덮어주셔요!
8
이제 불을 끄고 필살기 쓸거에요 !!
들기름을 한바퀴 스으윽~
들깨도 조금 뽀셔서 뿌려주세요 :)
그러고 휘릭 잘 섞어 주시면 끝!!!
간도 너무 맛있게 잘 베여서
들기름 향기랑 절묘하게 어우러져요 :)
여름 무는 매운 맛이 있어서 맛이 없다는데
다행히도 엄청 맛있군요😜
무 채를 얇게 썰어서인지,
왠지 해파리 냉채같은 느낌도 나네요.
무를 아무리 작은 것을 사도 괜히 보관만 해놓으면
딱히 쓸 곳이 없어서 맘이 아팠는데,
좋은 반찬으로 변신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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