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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작일상

#청소일기 - 곰팡이를 없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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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깨작깨작 살림총각 입니다.

 

최근에 계절도 바뀌어서 꽃이 활짝 피고 있어요!!

날씨도 좋고~

하지만, 그사이에!! '곰팡이'도 활짝 피어나고 있는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얼룩 청소! 곰팡이 청소!

 

저는 제가 있는 공간이 더러운 것이 싫더라구요.

이왕, 이렇게 된 거~! 청소 시작합니다.

 

 

 

 

 

 

 

곰팡이는 없애도 없애도 언제나 시선이 안 닿는 곳에서

얼굴을 뾱?하고 내밀어서 꼭 자주 제거해주셔야해요! 

 

 

 

 

 

 

 

 

 

 

 

 

 

 

 

 

 

 

 

일단~~ 청소할 때에는 장갑을 착용 해주셔요!

보통 곰팡이 제거제나 물에 희석시킨 락스물이 독하거든요ㅠ

몸에 좋지 않습니다!!

또, 가장 중요한 것은 환기!!

 

※ 밀폐된 공간에서 곰팡이 제거하면 질식의 위험이 있습니다.

 

 

 

 

 

 

 

 

 

 

 

 

 

이 녀석들은 겨울철, 한창 추운 날씨에

실내는 따듯하고 밖은 추워

응결현상때문에 물이 계속 맺히다보니

이렇게 곰팡이가 생기더라구요.

 

 

 

 

 

 

 

 

 

 

 

 

 

손이 안닿는 저 위에까지 예쁘게 피어있는 녀석들....

저보고 목욕 좀 해달라고 외치고 있군요!

창틀에도 이렇게 많은데 설마...하고 화장실로 가봤어요.

 

 

 

 

 

 

 

 

 

 

 

 

 

 

 

 

 

 

 

 

 

실리콘 사이에 틈새공략해서 무단 주거침입하고있는 곰팽이 녀석들!

처음에는 타일 사이가 벌어져있는 줄 알았는데,

저녀석들 곰팡이였어요.

 

화장실 구조가 환기가 잘 된다면 곰팡이가 잘 생기지 않겠지만,

습한 화장실 환경이라서

자주 생기는 것 같아요ㅠ

 

 

 

 

 

 

 

일단 미관상 실리콘이 안이쁘게 발려져 있어서,

커터칼로 제거 해주었어요!

윽, 칼심이 뿌러져서 중간에 당황했습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제거가 되었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청소용품이에요.

아, 광고는 아니고 내돈 내산이지만

여름철에 뿌리는 곰팡이 제거제는 정말 간편하고 유용해요.

디자인도 깔끔하고 폰트에 홀려서 사버렸지요 호호호

그래도 성능은 꽤 괜찮았습니다.

쿠X에서 필요하시면 구매해보세요ㅎㅎ

 

 

 

 

 

 

 

 

 

 

 

 

 

 

 

누구나 다 아시는 그 제품입니다. 

최근 묶음으로 세일해서 팔길래 무심코 사왔네요.

그만큼 곰팡이가 잘 생겼었어요ㅠㅠ

 

 

 

 

 

 

 

 

 

 

 

 

 

 

 

 

 

 

 

 

하지만 저는 어릴 때부터 이게 가장 좋더라구요

물에다 휘휘 희석해서 쓰면 수영장?! 향기가 폴폴 나서ㅋㅋㅋ

너무 엉뚱하죠...네 근데 이상하게 불편함을 감소하는게 편한?!타입이에요.

 

저 녀석을 그냥 쓸 수는 없으니까, 

 

 저는 다X소 원예 코너에서 사온 이 녀석 요즘 일 안하고 놀고 있길래

여기다 넣어서 사용했습니다. 

칙칙 뿌려서 닦기 편하고 좋아요.

 

락스물을 휴지에 뿌려서 곰팡이 때를 불려주는 작업이에요.

꼭 환기~잘 시키셔야해요ㅠ

활짝 열어놨는데도 콜록콜록...

그래서 중간에 마스크 꼈어요 ㅠㅠ

 

 

 

 

 

 

 

 

 

 

 

 

 

 

 

 

 

 

 

 

 

 

 

 

 

 

 

 

 

 

 

수세미를 교체하고 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었던 것이

유용하게 청소에 쓰였답니다.

 

뽀도독 뽀도독

여러번 헹구어서 락스 기운을 잘 없애주셔요~

이 때가 가장 기분 좋아요 ㅋㅋㅋ

 

 

 

 

 

 

 

 

 

 

 

 

 

 

역시 불려서 해야 효과만점이네요!

그냥 락스로 비비면 잘 안지워졌었는데, 

깨끗히 잘 지워졌네요~!!

 

 

 

 

 

 

 

 

 

 

 

 

 

 

 

 

 

 

 

하는김에 구석구석 확인 했는데 칫솔통 안 쪽이 너무 더러웠어요.

이 녀석도 소량의 락스물로 세척 고고~!

잘 닦였으니 잘말려놔야해요~!

 

설거지 하다보니... 무언가 차갑더라구요 ㅋㅋㅋ

확인해보니, 너무 열심히 청소한 나머지 

구멍이 저렇게...

나중에 어딘가 활용해야지~하고 일단 벗어서 잘 보관 해놓아야겠네요ㅠ

 

 

 

 

 

 

 

 

 

 

 

 

 

 

 

 

 

 

 

 

 

 

 

 

 

 

 

 

 

 

 

 

 

 

 

 

 

 

 

 

포트기 진짜 자주 사용하는데 물 때가 있네요.

너 이 녀석들 딱 기다려~~지워줄게~

 

포트기는 구연산 한스푼 넣고~ 포트기 물을 끓여줄거에요!

구연산을 넣고 끓인 다음에는 꼭 잘 닦아주셔요!

 

 

 

 

 

 

 

 

 

 

 

 

 

 

 

 

 

 

 

 

 

 

 

 

 

 

끓인 구연산 물은 화장실 하수구로 직행~!!

효능은... 잘 모르겠네요! 

일단 구연산을 끓였으니 효능이 있을까?하고 부어봤어요!

 

 

 

 

 

 

 

 

 

 

 

 

 

 

 

 

 

 

 

 

 

짜잔~~엄청 깨끗해졌죠? 

반짝반짝 기분 좋네요ㅎㅎ

 

 

쌓여있던 분리수거도~ 해주었어요.

청소는 하다보니 하나 하나 계속 보이네요.

분리수거 하고 올라오면서, 숨 한번 크게 들이 마셨어요ㅎㅎ

상쾌!

청소 끝!!!!!!!!!

 

 

 

 

 

 

 

 

 

번외. 유부초밥

 

 

 

 

 

 

 

 

 

 

 

 

 

 

 

 

 

 

 

 

청소 열심히 하고, 유부초밥 먹고 싶어서 

만들어 먹었어요.

욕심이 많아서 뚱부초밥이 되어버렸네요ㅎㅎ

 

소풍 간 기분으로 바나나 맛 우유와 함께~

 

청소하고 나니까 너무 상쾌해요 :)

가끔은 청소하는 것도 귀찮지 않고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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