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동양화

 

 

 

 

 

안녕하세요. 깨작 살림총각이에요 :)

드디어 진행하던 필묘작 화접도 선작업하면서

묘사!? 들어가기 시작했네요ㅠㅠ

나만 느린 것같은 기분...

 

 

 

 

 

 

 

 

 

 

 

 

 

 

이번 필묘작 화접도 하면서,

동물 털 표현은 처음 해보는데

감을 못 잡아서 막 하다보니

참새 털이 곱지 않아서

하다가 맘에 안들었어요ㅠㅠ

그래도 다 완성하면 그럭저럭

실수 수습은 되리라 믿고

일단 생각하지 말아야지....뚀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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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로 호되게 당해서..

고양이는 실패하지 말아야지 하고

신중하게 진행 해봤어요 :)

눈에도 색도 입혀주고

꼬리가 이쁘게 잘되서 뭔가 안심.

털치는게 노동도 그렇지만 ㅠ

삐끗하면 맴찢이라 ...ㅠ

어려운 것 같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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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도 외곽선 따줬는데

이때부터 눈에 초점이 안맞아서 ㅠ

두꺼워졌다 얇아졌다 들쑥날쑥 하더라구요ㅠ

몸 관리를 해야되겠구나 하면서

그냥 무념무상으로 긋고 있었어요ㅎㅎㅎㅎ

 

여기저기 삐져나가고 ㅋㅋㅋㅋ

정말 신경 안쓴것 같네요 ㅋㅋㅋ

신경 많이 쓰면서 했는데...

섬세함 부족...

 

그래도 분홍 꽃들은 실수해도 잘안보이더라구요ㅋㅋㅋ

 

몽글몽글 뭔가 귀엽기도 하고 ㅋㅋ

동글동글해서 이모티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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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는 컨디션 좀 좋은 상태로 가서,

실수한 부분 수습 좀 해야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