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깨작 살림총각이에요 :)
요즘은 아삭아삭한 식감의 반찬이 자꾸 생각이 나요.
자취할 때, 자주 해먹었던 오이 무침 해보려구 해요 !
오이 한개 두개면 반찬 한개 거뜬하거든요~
재료는!
오이
저는 혼자 먹어서 오이 1개도 충분해요.
양파
오이와 함께 식감을 더해줄 양파는 4분의 1개.
조미료는 "고추장" + "고춧가루" + "식초"+ "설탕"+ "다진마늘"+ "참기름"
이 필요한데 만들면서 설명해드릴게요!
오이와 양파 잘 세척해주시구요~!
저는 오이의 거친 껍데기 부분도 좋아해서,
벗겨내지 않지만! 부드러운 식감 좋아하시면 감자칼로 겉 오돌토돌한 부분
깎아내어서 제거 해주시면 좋습니다 :)
오이 1개 당 양파는 1/4개 사용 했습니다.
역시 오이 무침이다보니까 오이의 맛을 양파가 방해하면
별로라서 말이죠!
오이의 양쪽 끝 부분은 제거해주세요.
쓴맛이 나서 맛이 없답니다ㅎㅎ
오이는 어슷썰기로 썰어주셔도 되고,
너무 두껍지 않도록 3mm 정도로 썰어주세요!
자~ 이제 이 녀석들을 소금에 살짝 재워줄거에요.
소금 퇄퇄퇄 털어서 잠시 기다려 줍시다!
재워진 오이양파녀석들을 세척해서 소금기운을 걷어내어 주세요~~
세척세척!
양파도 살짝 숨이 죽었네요!
자 이제 물기를 제거한 후 보울로 다시 이동!
이제 무치러 가볼까요?
저는 일단 다진 마늘 먼저 넣어주었어요.
직접 갈아서 냉동고에 얼려 놓은 다진 마늘라서,
녹는데에 시간이 조금 더 걸리거든요!
그래서 재빨리 먼저 넣어주었답니다 :)
고추장 듬뿍 한 수저 넣어주세요~
너무 넣으면 고추장 맛이 강해져서 맛이 없어요ㅠ
간장도 한 수저!
설탕은 계랑 스푼으로 한 스푼 넣어주었어요!
전 반찬이 너무 단 것은 안 좋아하거든요...
식초는 두 수저! 새콤새콤하게 두 번 넣어주었어요.
고춧가루도 한 수저~
넣어야하는데...밑에 조금 떨궈서 조금 더 들어가 버렸어요 ㅠ
앗 실수ㅋㅋㅋ
통깨도 팍팍팍 뿌려주셔요~~
음.... 참기름은 기호인데요, 안넣으셔도 상관없으셔요!
저는 참기름 러버기 때문에..
참기름 한 수저 정도만 넣어주었네요.
고럼 조물조물하면 이제 끝나요~
양념이 잘 베이도록 신나게 무쳐주세요ㅎㅎ
휴~ 이렇게 또 점심 반찬 하나 만들어서
맛있게 한 끼 먹었습니다.
어릴 때는 오이 반찬이 별로 맛이 없었는데,
다이어트 한다고 오이만 아삭아삭
많이 먹은 적이 있거든요.
그때부터 오이의 매력이랑 친해졌던 것 같아요.
오이 좋아하시면 오늘은 쉬운 오이무침 해보셔요 :)
그럼 일주일이 행복 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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