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이모저모

강마을다람쥐 팔당점

살림총각 2021. 4. 2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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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깨작 살림총각이에요 :)

오랜만에 친구랑 초 저녁에 콧바람 쐬러 드라이브 갔어요!

한적하게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외곽에 다녀온 맛집 한 곳 소개해드릴게요ㅎ

 

 

 

 

 

 

 

 

 

 

 

 

 

 

 

주소는

경기 광주시 남종면 태허정로 556

지번 : 삼성리 299-14

이구요!

미사리 지나서 퇴촌 방향으로 직진 팔당댐 지나 4km 정도 위치해 있어요!

영업시간은

매일 11:00 - 21:00

전화문의.

031-762-5574

단체석, 주차, 남/녀 화장실 구분

기본적인 정보는 이 정도에요:)

검색해보시면 찾으실 수 있어요!

메뉴판도 네이버에서 깔끔하게 보실 수 있구요!

 

강마을 다람쥐 입구에요!

입구도 빤짝빤짝 이뻤어요 :)

초저녁에 이런거 보면 괜히 설레요ㅋㅋ

뭔가 굉장히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잖아요?

강마을 다람쥐는 광주시 말고도 남양주시에도 있어요!

저희는 친구가 이쪽으로 와봤다고 해서

광주시 강마을 다람쥐로 왔습니다!

 

​입구 옆에 화분들도 예쁘게 장식되어 있어요!

개인적으로 화이트랑 식물들의 푸르딩딩함은 취향저격이에요 :)

 

입구 안쪽에도 예쁜 마차도 있고,

이것저것 구경할만한 장식품들이

많이 있어요!

 

코로나 시대에

QR는 필수에요!

들어가기 전에 꼭 체크인 하시구요!

선글라스 쓴 다람쥐가 웰컴이래요!

어서 들어가봐요.

 

꽤 늦은 시간이여서 그런지

한적했어요!

인기가 많은 곳이라 점심이나 저녁 피크타임에는

사람들이 가득 찬 다고 하네요!

하지만 테이블 수도 많고,

수용 인원이 많아 보여요~

 

이렇게 테라스에 있는 좌석들도 있어서,

초저녁에 구경오면 분위기도 좋고

선선하게 식사하시면서

이야기 나누기 좋을 것 같네요 :)

하지만 추워서 가게 안에 있는 테이블에 앉았어요ㅋㅋ

 

테라스에서 밖으로 나가면 정원으로 연결되요!

진짜 아무도 없는데 분위기 너무 좋았어요!

아무도 없는 밝은 정원에 고양이 두마리가 있더라구요ㅎㅎ

넘모 귀여운 냥이들

이모님이 키우시는 아이들이래요 :)

마침 일하시는 이모님이 밥 주러 나오니까

애교 부리러 나오더라구요.

 

무심 결에 내려가서,

이것저것 열심히 찍었어요!

오랜만에 느껴보는 초저녁 무겁고 싱싱한 공기!?를

한껏 들이마시면서

스트레스가 녹는 듯한 기분이였어요.

 

 

예쁘게 반짝반짝 거려서 가만히 찍어봤는데,

제대로 안담겼네요ㅎㅎㅎ

여기오면

빛멍물멍 조심하세요 ㅋㅋㅋ

너무 좋아요.

 

가게 안으로 들어와서,

주문하는데 곧 주문 마감시간이여서,

한 번에 여러개를 시켜야했어요ㅠㅠ

가실 때는 일찍 가시기를...

(오후 20:30정도였음.)

 

도토리들깨칼국수

도토리 전병

도토리 묵무침

도토리 전

이렇게 시켰어요 :)

늦게가서 먹고 싶다던 한방 수육은

시킬 수 없었어요ㅠ

여기 오면 꼭 드셔보셔요.

한방 수육이 진짜 맛있데요!

두명이서 너무 많이 시켰지만ㅋㅋㅋㅋ

해볼게요 먹부림...

 

도토리 전이 먼저 나왔어요!

윤기도 좔좔좔 흐르고!

제가 좋아하는 고추도 박혀져서 예쁘네요ㅋㅋㅋ

식감은 정말 쫄깃한 식감이에요!

간이 슴슴하게 되어 있어서,

자극적이라기보다는

건강한 원재료의 맛이 더 강해요 :)

싱거우신 분들은 간장에 찍어서 드시면 되구요!

 

​이어서 도토리 들깨칼국수가 나왔어요!

제가 들깨를 진짜 좋아하거든요ㅠㅠ

면도 도토리로 만들었는지,

식감도 좋고 맛있었어요!

 

도토리 전병은 진짜 커다랗고

도토리 피도 정말 두껍고 쫄깃했어요!

안에 들어있는 소도

두부조림?!과 비슷한 맛이여서,

저건 정말 혼자서 다 먹었어요ㅋㅋ

두부가 짭조름하니 김치랑

잘어울리잖아요?

 

마지막은 도토리 묵무침!

진짜 집에서 먹던 그 고소하고

간장 양념이 잘 베어 있는 그맛이에요ㅜㅜ

도토리 묵무침도 때되면 생각나는 반찬이잖아요?

거기에다 푸짐해서 놀랐어요ㅋㅋ

어떻게 다먹지ㅋㅋ

 

일단 입에 넣었습니다.☺

저렇게 많이 시켰는데도,

정말 맛있게 거의 다 먹고

남은 도토리 묵무침은 포장해서,

집에서 집 반찬으로 다 먹었어요ㅋ

강마을 다람쥐는 기본적으로

건강한 맛이에요!

자극적이거나 간을 세게해서 드시는 분들은

심심하실 수 있어요 :)

하지만 전 원 재료의 맛도 너무 좋아해서,

입맛에 잘 맞았어요!

소화도 잘되고,

푸짐하게 먹어도 살이 안 찔 것같은...

그런 묘한 기분이 들고...

드라이브 가실 때 드셔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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